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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알고 입자!] 칼 라거펠트가 픽한 한국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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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니엘 라이프스타일 작성일19-07-26 00:0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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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또 한 명의 천재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변인들을 놀라게 하다가

한국의 많은 셀럽과 패션계의 거장 라거펠트의 픽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브랜드 준지의 디자이너

정욱준입니다.

정욱준 디자이너는 1968년생으로 어려서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소년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영향이 컸던 걸까요?

그의 부모님은 남대문에서 아동복 제조업을 하셨고

부모님의 샘플 의상이 나오면 정욱준이 가장 먼저 입어봤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모님이 일하는 곳에 같이 있으면 손님들에게 옷을 추천해 주기도 했고

실제로 그가 당시 추천했던 옷들이 많이 팔렸다고 부모님이 직접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구하기 힘들었던 외국 패션 잡지들을 구하러 다니고

옷 구경을 하기 위해 새벽부터 도매시장에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정욱준은 1985년 공예과의 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합니다.

하지만 그의 관심사는 온통 옷뿐이었고

파리의 유명 패션 스쿨인 '에스모드'의 분교가

서울에 생긴다는 소식을 들은 정욱준 디자이너는

1992년 서울 에스모드에 진학합니다.

에스모드에서 공부하며 3년 동안 우수작 3점에서

단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로 상당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후 에스모드를 졸업한 정욱준은 1992년부터 ‘쉬퐁’의 디자인실에서 일하고

1995년엔 랄프로렌 산하의 ‘클럽모나코’에서 재직,

1997년부터는 ‘닉스’에서 디자인 팀장까지 하며 괴물 같은 커리어를 쌓고

1999년 가로수길에서 자신의 브랜드 ‘론 커스텀 (LONE COSTUM)’을 런칭합니다.

그리고 2001년 10월 서울 컬렉션을 선보이며

2006년까지 론 커스텀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 활동합니다.

당시 론 커스텀에서 정욱준은 기본 슈트나, 셔츠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꿈꿨고

그렇게 정욱준은 세계시장의 꿈을 안고 ‘준지’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2007년 그는 파리진출을 시작하며 브랜드 [준지]를 런칭합니다.

준지는 2008년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첫 파리컬렉션을 선보였는데

그 컬렉션에서 준지는 트렌치코트를 변형시킨 디자인들을 선보이며

옷에 대한 관념을 깨버린 컬렉션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준지가 첫 쇼를 공개한 이후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정욱준 디자이너를 '클래식의 전환자'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에 정욱준 디자이너는 “나보다도 더 날카롭게 나를 표현했다.”

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정욱준 디자이너는 항상 클래식 아이템을 하나씩 선정해서

새롭게 디자인하며 꾸준히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고

점차 파리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2012년 정욱준은 삼성물산에 합류하며

현재는 준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패션 부분 상무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욱준 디자이너의 옷을 입은 인물로는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가 있습니다.

라거펠트는 2008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펜디 패션쇼에

정욱준 디자이너의 슈트를 입고 섭니다.

라거펠트는 그 전까지 꼼 데 가르송의 옷을 주로 입었는데

완벽한 옷만을 고집하는 라거펠트가 그의 옷을 입었다는 사실은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국내 연예인으로는 지드래곤, 태양, 지코 등 다양한 스타들이 준지의 옷을 입었습니다.

게다가 정욱준 디자이너가 2013년 선보인 네오프렌 맨투맨은

한국에 큰 인기를 끌며

당시 네오프렌 맨투맨을 입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죠?

현재는 잠잠해졌지만, 당시 네오프렌을 여러 브랜드에서 줄줄이 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013년에는 '파리 의상 조합'의 정회원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게 됩니다.

파리 의상 조합의 정회원이 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우영미 디자이너도 가입되어 있죠?

우영미 디자이너가 궁금하시다면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정욱준은 2016년 FW 피티 워모(Pitti Uomo)에 게스트 디자이너로 초청받기도 했는데

그는 2006년 라프 시몬스의 피티 워모 무대를 보면서

"아 언젠가 나도 초대받고 싶다"라고 꿈꾸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된 겁니다.

이러한 준지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트렌치코트입니다.

정욱준은 트렌치코트를 자신의 색깔로 풀어내며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이너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정욱준 디자이너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디자이너는 ‘헬무트 랭’이라고 합니다.

그는 헬무트 랭의 조형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에 반했고,

패션을 공부할 때부터 랭의 컬렉션을 보며 감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욱준 디자이너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디자이너로 유명한데요.

그 이유는 “내가 관리를 안 해서 살찌면 [준지]라는 브랜드도 멋없게 느껴질 것 같다.”

라고 이야기하며 “다이어트는 평생 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처럼 정욱준 디자이너가 첫 파리컬렉션을 준비할 당시 40대 초반의 나이였습니다.

세계 정상의 무대인 파리컬렉션을 준비하기엔 늦은 나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욱준 디자이너는 이를 성공적으로 해냈고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파리컬렉션 자신의 옷을 선보이며

한국 패션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아방가르드 한 디자이너입니다.

패담항설 응원하기 : https://toon.at/donate/fadamhang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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